전역 두달쯤 앞둔 병장, 부대에서 숨진채 발견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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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  발행일 2018-09-19 제10면   |  수정 2018-09-19

전역을 두 달가량 앞둔 사병이 부대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육군 제50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쯤 경북 모 부대 보일러실에서 A병장(21)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대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A병장은 오는 11월 전역을 앞둔 상태다. 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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