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재인이 학원공포물 ‘야행:살인택시괴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야행:살인택시괴담’은 끔찍한 연쇄 택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같은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소문이 떠돌자 학교 방송반인 연정과 진기가 진실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그린다. 김재인은 괴담의 진실과 특종을 위해 위험한 취재를 계획하는 방송반 기자 연정을 맡았다. 출연에 앞서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그것이 알고 싶다-32번 국도와 살인 택시’를 수십번 시청하며 사건과 캐릭터를 면밀히 분석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김재인은 영화 ‘암전’ ‘13일의 금요일’에 이어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2019-진추하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