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 이은 두 번째 뮤지컬로 기대감 높여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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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8 13:44  |  수정 2019-07-18 13:44  |  발행일 2019-07-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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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의제가 뮤지컬 '랭보'의 들라에 역으로 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난다.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어릴 적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정의제는 랭보의 오랜 친구로 그의 시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는 들라에 역을 맡았다. 들라에는 랭보와 베를렌느를 지켜보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인물이다. 정의제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해설자이자 진행자로서 극을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싱글 앨범 '다른 우연',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정의제는 2018년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를 통해 첫 뮤지컬 데뷔를 마친 바 있다.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의제가 두 번째 뮤지컬 ‘랭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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