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섬유가공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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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30 07:15  |  수정 2019-09-30 07:15  |  발행일 2019-09-30 제28면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섬유가공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상주시 함창읍)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우수숙련기술자(섬유가공)로 선정됐다. 허 대표는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오던 명주길쌈 가업을 계승해 자신은 5대째, 아내인 민숙희씨는 4대째 명주길쌈을 하고 있다. 40년 동안 비단짜기와 수제의류제작·천연염색 등을 하면서 쌍둥이 고치실로 직조한 옥사명주를 개발했으며, 명주길쌈과 감물·천연염색 관련 기술을 개발해 9개 특허와 2개의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2013년엔 함창명주 계승 발전을 통해 6차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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