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오는 11월 14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해 시선을 집중케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물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온통 새하얗게 덮여있는 눈을 뒤로 한채 서 있는 윤희의 모습이 잘 담겨져 있다. 특히, “오랫동안 하지 못한 말. 나도 네 꿈을 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윤희에게'에서 윤희는 우연히 찾아온 편지 한 통으로 인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멈춘 듯했던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음을 느끼게 된다. 딸 새봄은 편지를 읽고 윤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갈 것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윤희역을 맡은 김희애가 여행에서 윤희가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잘 담아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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