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장의 컴백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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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  발행일 2019-12-12 제23면   |  수정 2019-12-12
수성아트피아 명품공연 시리즈
사라장, 7년만의 내한 리사이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등 연주
반주는 훌리오 엘리잘데가 맡아
사라장의 컴백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의 2019 명품공연시리즈로, 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라 장<사진>의 7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 무대이다.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사라 장은 만 8세(1990년)에 거장 주빈 메타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로 데뷔했다. 이듬해 1991년 EMI 레이블과 계약해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갖게 되었으며, 1994년 13세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95년에는 최연소의 나이로 에이버리피셔 캐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했다.

사이먼 래틀, 플라시도 도밍고, 콜린 데이비스 등 거장들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들을 남겼고, 오케스트라 협주곡뿐 아니라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및 소나타 음반들도 발매했다.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핀커스 주커만, 아이작 스턴 등 세계 거장들과의 챔버 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을 시작으로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드보르작의 ‘로망스 f단조’, 바치니의 ‘고블린의 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라벨의 ‘치간느’를 선보인다. 반주는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사라 장, 레이 첸, 이자크 펄만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월드투어를 함께한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가 맡는다.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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