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의 딸, 17번째는 싱가포르 방문 38세 한국인 남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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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09:59  |  수정 2020-02-05 10:49  |  발행일 2020-02-05

코로나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의 딸, 17번째는 싱가포르 방문 38세 한국인 남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17번, 18번째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2명의 환자가 추가돼 환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시행했고,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시행했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이날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환자 관련 심층 역학 조사를 하고 있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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