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2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개원 41주년 기념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가졌다. |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2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개원 41주년 기념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 실황이 중계됐고, 실제 공연이 이뤄지는 장소에는 객석을 앞뒤 좌우 2m 이상 간격으로 배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켰다고 의료원 측은 밝혔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매월 2~3회 이상 행복한 로비 음악회를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 추세로 몇 달 동안 모든 음악회 개최를 취소했다. 오랜만에 병원 곳곳에 치유의 음악이 울려 퍼져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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