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임원구성 마무리…·각계 전문가 50명 포진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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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6   |  발행일 2020-06-16 제21면   |  수정 2020-06-16
박영기 회장 등 인준 완료

초대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대구시체육회가 새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체육회는 박영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9명, 이사 38명, 감사 2명 등 총 50명으로 임원을 구성하고,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부회장은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권오섭 <주>청구푸드시스템 대표이사, 박대형 <주>대창웰그린 대표이사, 배일기 <주>대한무역 대표이사, 백승희(테니스협회장)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대표원장, 신철범(펜싱협회장) 화성이엔에이<주> 대표이사, 황기철(유도회 명예회장) 자금성 대표 등 9명이다. 이사는 체육계, 유관기관, 학계, 지역 상공계, 여성계 등 38명의 각계의 인사들로 이뤄졌으며, 감사는 최경애 대구시요가회장, 이재호 한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2명이 맡았다.

대구시체육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역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임원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중 대구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을 중심으로, 이영섭(달성군체육회장) 테크엔<주> 대표이사, 김흥수(근대5종연맹회장) 이명E&C 대표, 정주동(요트협회장) <주>강산 대표이사, 최대식(롤러스포츠연맹회장) <주>동경주산업개발 회장, 이진백(전 대구시볼링협회장) 지엔비 오토모빌<주> 대표이사, 김인선(전 대구시사격연맹회장) <주>LDS산업개발 회장, 이대봉(전 전국테니스연합회장) 대원교역 대표, 금교홍(전 대구육상연맹 부회장) 대전엔지니어링 대표, 권욱진(전 대구생활체육회 부회장) <주>정훈공조 대표이사, 황성도(전 대구북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전진산업 대표가 포진됐다.

신임 임원으론 이성호 <주>베스텍무역 대표이사, 최춘영 신영OA 대표, 이효영 <주>에이스조경개발 대표이사 등 다수의 상공인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여성계를 대표해 서점복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정성희 세경기업 대표,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 송외선 전 대구시체육회 이사, 노유진 동구볼링협회 이사 등 6명의 여성 인사가 포함됐다. 또 임원으로 장창수 계명대 마라톤 감독, 오은석 대구시청팀 펜싱코치, 이호연 용산중 핸드볼코치 등 현역 지도자와 전문체육인이 다수 포함돼 열악한 환경에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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