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 제공>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군수는 지난 29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민선 7기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10차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백 군수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표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백 군수는 "앞으로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바로 잡는 활동들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경북 각 시·군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5년 칠곡군 약목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백 군수는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청도부군수를 거쳐 2011년 칠곡군수에 당선돼 3선을 연임하고 있는 행정통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조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