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전기차 시트 소재 텔타구조 방적기술 고기능성 신발 갑피 개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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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0   |  발행일 2020-09-21 제18면   |  수정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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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구조 방적기술을 적용한 신발갑피용 원단을 사용해 만든 런닝 및 워킹화 신발 시제품.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 염색지능화연구센터가 델타구조 방적기술을 이용한 고기능성 신발 갑피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양모섬유 신발 갑피의 물리적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울·나일론·폴리에스테르·아라미드 등의 섬유를 삼각 단면 구조로 복합화하는 델타구조 방적사 기술을 적용해 외부 마찰과 원사 물성을 개선했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3년간 '산업기술혁신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아 주관기관인 신한모방<주>, 와텍,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삼덕통상<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델타구조 방적사를 이용한 신발 갑피 소재'는 기존 울 복합사 대비 내구성 및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인장강도 800N(뉴턴) 이상, 파열강도 1천600KPa(킬로파스칼), 견뢰도 4급 이상, 필링 4급 이상, 방오성 4급 이상, 내마모성 5만 회 이상으로 기존 울 대비 3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이번 기술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델타구조 방적사 및 편직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특히 전기자동차 시트, 가구용 내장재, 신발 갑피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관련 제품의 수출 시장 창출 및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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