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직원노동조합, 나눔의 교회에 쌀 기부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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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8 00:23  |  수정 2020-11-28 09:10  |  발행일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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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나눔의교회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계명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 문준호)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나눔의 교회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33포를 전달했다.


계명대 직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나눔의 교회는 계명대 직원노동조합과 인연이 깊다. 이곳에는 지체장애우들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계명대 직원노동조합은 이곳을 찾아 청소와 빨래 음식까지 만들어 함께 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워 이들의 먹거리 해결을 위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
 

문준호 계명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위를 둘러보고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길일 것이다.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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