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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용문사(예천군 용문면 내지리)는 청룡 두 마리에 대한 전설이 얽혀 있는 곳이다. 웅장한 산세가 용문사를 둘러 싸고 있어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용문사 대장전과 목조경판고 윤장대(국보 제328호)를 비롯해 수많은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실물로 남아 있는 윤장대는 용문사가 유일하다. 또 대장전 안에 모셔진 삼존좌상과 후불탱은 경이로움에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주변에는 금당실 한옥체험마을·초간정 등도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겨울의 정취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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