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현동 태권도학원 관련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누적 9명, 추가 확산 우려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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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7 11:45  |  수정 2021-01-27 11:49  |  발행일 2021-01-27

경북 안동에서 한 태권도학원 관계자와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동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한 태권도 학원 관련 신규 확진자가 7명이 추가 됐다.

전날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9명이다.

방역 당국은 태권도학원 발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상당해 비상이 걸렸다.

학원생과 가족 245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들 중 28명이 1차 재검에 이어 2차 재검사에 들어간 상태여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다 학원생 대부분이 다른 학원도 이용한 것으로 추정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안동시 방역 당국은 태권도 학원생과 최초 증상자의 동선을 역학 추적 중이다. 또 이들과 밀접접촉자의 감염경로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동에선 4만18명을 검사한 결과 1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만9천34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510명이 검사 중이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공격적인 진단검사와 추적조사로 선제적인 환자 찾기 등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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