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확인한 대구 최고 인기 관광지는 '동성로'...먹거리는 디저트 카페

  • 노인호
  • |
  • 입력 2021-02-16 16:39  |  수정 2021-02-16 16:49  |  발행일 2021-02-17 제2면
원본.jpeg
1월 2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영남일보 DB)
유튜브를 통해 확인된 대구지역 최고 인기 관광지는 '동성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가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간 유튜버들의 국가별 대구관광 관련 콘텐츠 영상 395건을 분석한 결과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관광 콘텐츠 인기 관광지는 동성로가 102회로 가장 많았고, 서문시장(63회), 김광석 거리(46회)가 뒤를 이었다.

음식 등 먹거리 관련 콘텐츠는 디저트ㆍ카페가 147회로 가장 많았다. 곱창과 막창(45회), 분식(40회) 등이 뒤를 이었다.

2019대구관광실태조사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동성로(72%)와 서문시장(75%)을 '쇼핑하기 좋은 곳', '친절한 사람들', '전통시장 등 독특한 문화유산' 등으로 꼽았다.

디저트ㆍ카페의 경우 사진 찍기 좋은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커피숍, 특색있는 분위기 카페 등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메뉴를 갖춘 개인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분식의 경우 대구의 유명 떡볶이와 납작만두의 언급이 많았다. 대구 떡볶이는 1970년대부터 후추를 조리법으로 사용하는 떡볶이가 생겨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하고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대구관광을 콘텐츠로 한 유튜브 영상은 전 세계 26개 국가 유튜버 181명이 제작ㆍ업로드했고, 전체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2천663만6천773회로 조사됐다.

조회수가 높았던 동영상 콘텐츠는 '영국 남자 조쉬(Josh, 구독자 388만명, 영국)의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156만4천237회)', '카오루TV(KaoruTV, 구독자 80만명, 일본)의 대구의 명동 동성로에서 밤거리 먹방 콘텐츠(125만4천793회)' 등이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선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대구 방문자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인호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