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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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4 17:51  |  수정 2021-03-25 08:58  |  발행일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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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자료 사진.<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해외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로 이원화하여 온-오프형 비즈니스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 봄여름 시즌에 대응하고 'Refresh: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새로 고침'이라는 테마로 지속가능성과 편리함, 안전성을 찾는 소비자의 기대와 고감성, 친환경, 리사이클에 대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방역·방호·마스크 등 K-방역소재를 확대하여 전시 비즈니스의 새로운 변신을 준비한다.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효성T&C, 영원무역, <주>성안을 비롯하여 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 GTC(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 회원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의 R&D기업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K-방역관련 소재업체, 디지털프린팅, 천연염색, 침장업체 등 약 200여개사의 국내기업들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도, 대만 등 기존의 PID 해외참가업체들의 경우 직접 전시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온라인 전시회 참가로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참관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해 4월 20일부터 'PID 온라인 비즈니스데이'를 사전개최하여 온라인을 통한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의 정보교류와 카테고리/용도/기능별 제품검색, 실시간 상담예약 및 샘플요청에 대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대응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전시장과 연계된 실물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국내외 약 100여개사의 주요소재를 중심으로 20여개국 해외바이어들이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PID 온라인 전시장는 온라인 거래플랫폼을 조성하여 기업소개, 홍보영상, 홍보자료를 업로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출품되는 기업별 소재제품을 위한 마케팅 쇼룸을 마련하여 해외바이어들에게 On-Offline 비즈니스를 적극 대응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전시개최 3일간 바이어 화상 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하여 중국시장은 대련지역에 현지 실물 상담장을 설치 운영하고 그밖의 아시아권, 유럽, 미주, 중동 등의 해외바이들과 사전매칭을 통해 수주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그밖에 바이어를 위한 실감형 3D가상전시장, 전시기간 중 기업홍보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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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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