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일자리·주거 등 148개 청년정책 사업에 2,658억원 투입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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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5  |  수정 2021-04-04 13:55  |  발행일 2021-04-05 제8면
디지털 등 지역 주도형 일자리 4천여개 창출

창업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 1천800여명 창업 지원

청년근로자 1천260명에게 복지 포인트 100만원 지급

경북도가 올해 국비 포함 2천658억 원을 들여 '경북도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청년 정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도내에서 꿈을 이루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정책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개 분야 148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로 국비 포함 2천6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업 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련 등 4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다. 또 예비창업부터 재도약 지원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으로 1천800여 명의 창업도 지원한다.

주거 분야에선 신혼부부 950가구의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를 2년간 지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월세도 일부 지원한다.

교육 분야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지자체-대학 간 협업을 통한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 청년발전소 등이 운영된다.

복지·문화 분야 주요 사업에는 청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호 종료 청년 자립 지원, 청년 한 부모 자녀 양육비 지원, 결혼 이민 여성 지원 등이 있다. 또 청년 근로자(1천260명)에게 문화·건강증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의 포인트도 지급한다.

참여 권리 분야에는 도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참여 확대, 지역 공간 재생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자립마을 만들기, 청년 공동체 활동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경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17개 실·국·과, 연구기관과 청년 정책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추진단(TF)을 꾸렸다. 추진단은 수립한 청년 정책사업 추진과 함께 270여 개의 정부 과제에 대한 공모 참여, 국비 확보 및 연계 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시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청년이 머물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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