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자동차산업 생태계 전환 위해 차부품업계 혁신·지원 총력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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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8  |  수정 2021-04-28 07:16  |  발행일 2021-04-2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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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계획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수소·전기 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급속히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구조 재편 등 지원책 마련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김천·경주·경산·영천시는 지난해 1월부터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분구축 사업,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3개 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만 901억원에 달한다.
 

현재 자동차 튜닝시장의 사업 규모는 연간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경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은 사업비 475억원을 들여 튜닝 클러스터를 조성해 앞으로 미래차 튜닝을 위한 성능 안전 시험기반 확보와 튜닝 항목 개발 등 튜닝산업 전체 분야를 육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등의 육성에도 나선다. 경산·영천·김천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 등 기반조성사업'은 자율주행 분야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해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등 업계 기술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의 중심지인 경주에는 첨단부품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자동차부품의 다양한 소재 적용에 따른 성형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 신뢰성 평가 등이 중점으로 지원된다.
 

이 밖에도 수소·전기 자동차 등 전력구동기반 친환경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기술 확보를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전기상용차 부품 국산화 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는 경주~경산~영천~김천 등을 잇는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밸리와 전자산업을 연계해 미래차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구조 재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에 위기이자 도약의 기회"라며 "미래차 시대에 발맞춰 지역기업이 신기술 흐름에 적응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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