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24~25일 힐튼경주에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문화관광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경북도 문화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 미래 관광산업'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 관광 △관광벤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소셜미디어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등을 주제로 관광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24일 오후 6시 20분 심포지엄 개회식 및 환영 만찬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세션 1에선 김소연 카이스트 교수가 '비대면 신기술 동향과 관광 분야 적용 방안'을, 정남호 경희대 교수가 '스마트 관광과 빅데이터 활용'을 내용으로 각각 발표한다.
세션 2·3은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넥스트 투어리즘'을, 배인호 <주>트래볼류션 대표가 '관광벤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승훈 중부대 교수가 '관광객 소셜미디어 경험과 트렌드'를, 정석인 한국관광공사 팀장이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살펴 본 코로나 시대 여행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논의를 벌인다.
둘째 날(25일 오전 10시) 세션 4는 신성철 야놀자 실장이 '뉴노멀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박경규 <주>임퍼펙트 대표가 '관광을 위한 도시 단위 증강현실(AR) 플랫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천마의 궁전 등을 관람하는 팸투어에 나선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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