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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1년 동안 '중단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7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7대 과제를 실천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이 '남은 1년'이라고 전제를 깔면서도 '중단없는' '7대 과제'를 강조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 의사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권 시장은 3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대선의 시간이지 지방선거의 시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있으며, 많이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걸어가는 길을 보면 차차 알게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권 시장은 자신의 재임 기간(7년)에 맞춰 7대 성과를 내세우면서 앞으로 대구가 나아가야 할 7대 과제도 제시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권 시장은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항 연결 철도 건설과 후적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선 "올해 내로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 심사를 마치고 내년 청사건립에 대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까지 대구의 도시 위상과 품격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라고 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 510만명, GRDP 166조원의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시키겠다"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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