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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북구 장량동에 건립 예정인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 조감도. <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 지진피해지역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갖춘 공동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2017년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북구 장량동에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천500㎡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에는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어린이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동아리실·갤러리·공동작업장·가족체험시설·건강시설 및 지역 주민의 공동체 회복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시는 자체적으로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마친 상태이며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과 협의를 진행했다. 내년에 국비 예산을 반영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중앙투자심사 의뢰 및 국·도비보조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지진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동체 시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진피해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인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량동과 함께 지진으로 피해가 가장 심했던 북구 흥해읍에는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집·복합커뮤니티센터·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고원학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장은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이 아직 계획 단계로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등 풀어나갈 사안이 많은 만큼 행정안전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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