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로봇 역량 갖춘 대구가 최적지"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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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8 16:58  |  수정 2021-08-08 17:23  |  발행일 2021-08-09
"기반 충분, 하드웨어 장착되면 대구 미래신산업으로 발돋움"
김 총리·홍 부시장·민주당 대구협력의원단, 청와대·산자부 등과 긴밀 소통"

오는 13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입지 선정 결과를 앞두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로봇 역량을 갖춘 대구가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서비스로봇 신시장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비 3천억원 규모의 국가적 프로젝트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는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클러스터, 글로벌로봇클러스터의 소프트웨어가 이미 조성돼 있다"면서 "대구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로 선정되면 하드웨어까지 장착해 로봇시장 글로벌 경쟁력 및 부품 경쟁력 강화로 대구가 미래산업의 첨단 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시간에도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대구 유치를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의락 대구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대구협력의원단이 청와대, 산자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반드시 대구에 선정돼 대구가 로봇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고 대구경제의 원동력이 되길 240만 대구시민과 함께 염원한다"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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