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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P 제공 |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시장 진입형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지원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신규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직접 지원해 기업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3개 내외의 대구지역 기업을 선정, 최대 5천만원의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일 기준 대구소재 창업 7년 이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를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한편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35개 기업의 신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총 38억원의 매출과 59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올렸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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