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16개 우수창업팀에 시제품 제작비 2억5천만원 지원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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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6   |  발행일 2021-08-26 제14면   |  수정 2021-08-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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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열린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 창업자에게 2억5천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최근 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열고 16개 우수 창업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오공대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2021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하나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 4일까지 총 24개 팀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기술성 △실현 가능성 △사업성 및 시장성 △수행역량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팀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됐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고장진단 및 예지 플랫폼'을 통해 우수 창업자로 선발된 허장욱 예비 창업자는 시제품 제작비 최대 금액인 2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허씨는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원받게 된 시제품 제작비는 시드머니로 활용해 시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창업자 가운데 우수 창업자로 선발된 동방의 김민수 팀장은 "대회에 앞서 진행된 8주간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필수 프로그램으로 길러진 고객 중심적 사고를 통해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돼 보다 많은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오형(금오공대 화학소재공학부 교수) 사업단장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창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수준 높은 창업 아이디어가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구미산단 4·5단지, 확장단지, 금오테크노밸리가 특구에 해당한다. 사업단은 지난달 지식재산권 확보 수업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술창업 관련 필수 프로그램 시행을 종료했으며, 이번 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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