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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의회 이경란 시의원 |
경북 안동시의회 이경란(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이 제2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과 안동시민 간 명도소송 사건을 비롯한 3대 문화권 사업부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시정 질의했다.
이 시의원은 "상가 임대차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임차인이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명도소송으로 투자한 3억 원을 잃어야 하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안동시의 노력과 해법을 요구했다.
이어 3대 문화권 사업과 관련해 △보행 현수교 설치사업에 투입된 예산액 및 예산 낭비 책임성 여부 △도산 관광휴양지구 내 안동시 예산 투입 적정성 여부 △부동산 관련 3대 문화권 사업 지구 내 전·현직 국회의원, 도·시의원, 안동시 실·국·과장 전수조사실시 등에 대한 답변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문화시설 임대업자와 수자원공사 간 명도소송은 매우 유감이다. 타 기관과 시민 간 재산권 문제로 개입하기 힘들지만,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측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보행 현수교 및 도산 관광휴양지구 질의와 관련해선 "대형 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 수립에 더욱 심사숙고해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 민간의 우수 제안을 적극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이 제기한 3대 문화권 사업 부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현직 국회의원, 도·시의원에 대해선 조사 권한이 없다. 안동시 실·국·과장 등 공직자에 대해선 전수조사를 실시해 혐의가 발견될 경우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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