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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일 봉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봉포유-렉처스테이지' 무대에 오르는 김용걸·김지영의 '여정'. <봉산문화회관 제공> |
봉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봉포유-렉처스테이지' 3번째 공연 '댄서스테이지'가 오는 10월 1~2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펼쳐진다.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LDP무용단, 대구시립무용단 등을 거쳐 갔거나 활동 중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을 만날 수 있다.
1일 공연 1부에는 성창용·최수진이 출연한다. 성창용은 미국 3대 현대무용단으로 꼽히는 뉴욕 엘빈 에일리에 국내 최초로 입단하고, 국립현대무용단,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객원으로 활동했다.
최수진 Soojinchoidance 예술감독은 뉴욕 시더레이크 무용단 최초 한국인 단원으로 국립현대무용단에서 활동했고, 안무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 안무작 'How we dancing'은 무용수로서 첫 듀엣과 안무가로서의 첫 움직임에 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선 안남근 KAN company 대표와 KAN company 소속 무용수 김민아가 출연하는 '변신'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게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자신을 희화화해 관객에게 무용수로서 춤에 관한 생각과 태도, 인생을 풀어낸다.
2일 공연 1부는 김민진·이준욱의 '나'이다. '나'라는 존재가 하고 싶은 것, 무용수, 안무가, 사람으로서 두려운 나를 용기 내 들여다본다. 김민진은 7년간 국립현대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했고, 최근 대구시립무용단 단원으로 입단했다.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이준욱 도도무브댄스시어터 대표는 국립현대무용단 등의 무대에 출연해왔다.
2부에는 김용걸 김용걸댄스씨어터 예술감독과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김지영 경희대 무용과 교수가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처음으로 함께 췄던 2인무 '회상'을 선보인다.
태어나자마자 운명처럼 향하는 죽음을 주제로 한 '여정', 해 질 녘 두 남녀의 표현할 수 없는 서로의 이끌림에 관해 이야기하는 '산책'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에는 무용평론가 유인화가 해설을 맡는다.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7시 공연. 2일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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