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은 대구경북 5개 제품이 20201 제3차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혁신시제품은 △에코노바(대표 이선호) 가스선회형복합세정탈취기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 비대면 재활치료솔루션 △자숨(대표 김병철) 친환경 식기세척기 △휴카시스템(대표 김형식) 상하지 복합보행 재활로봇시스템 △오투에이브이(대표 허미향) 재난정보연계 스마트방송시스템 등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3년 동안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단계를 지원하는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봉재 청장은 "혁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은 조달청이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한 기술혁신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모두 180개 이며, 이중 대구경북에서는 13개사 46개 제품이 선정됐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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