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 '가을의 전설'

봉산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봉산미술제가 5일부터 10일까지 봉산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어린이미술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미술제에는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총 12개 갤러리와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유명 작가가 출품한 회화, 조각, 설치 등 예술작품 25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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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에는 봉산문화협회 홈페이지(www.bongsanart.com)를 통해 온라인경매와 VR 전시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봉산문화거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함께 거리 내 카페에서 협찬하는 무료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김환란 봉산문화협회 회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이번 미술제를 진행하려고 한다. 가을의 절정인 10월을 맞아 봉산문화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시각예술로 힐링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참여갤러리/작가
갤러리중앙202/이창효, 갤러리소헌/하명은, 갤러리그림촌/가국현·김동광·김정기·이경희·이수동·장용길, 동원화랑/김원희·변미영, 갤러리모란동백/김주호·문은숙·전남현·설종보, 수화랑/박진성·최우, 신미화랑/이화전, 갤러리에로비/최정화, 예송갤러리/모미화, 갤러리오늘/최애리, 우손갤러리/이배, 갤러리제이원/강주영·박종태·성백주·이부강·알렉스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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