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 도시 안동시, 관광브랜드 디자인 확정

안동 관광브랜드

안동 관광브랜드

경북 안동시는 관광거점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 관광브랜드는 앞으로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과 관광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지역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선도사업으로 안동시 관광거점 도시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 것.

시는 4차례의 보고회와 2차례의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문화 공감·핵심가치를 전통(tradition)·소통(comm-unication)·열린(open)으로 정한 후 'Smile Forever Andong'이라는 슬로건과 하회탈의 미소를 심볼 마크로 한 관광브랜드를 개발·확정했다.

확정된 안동시 관광브랜드는 안동 고유 문화유산인 하회탈의 미소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웃는 얼굴과 친근하고 긍정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브랜드는 안동시의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 및 여타 관광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것이다. 민간에서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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