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 12일부터 엑스코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지역 기업이 개발한 산업용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및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대구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엑스코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G의 발전, 언택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지역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발전의 가속화와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엑스코 오프라인 전시관의 AR·VR 전략산업관에서는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엿볼 수 있다. 디지엔터테인먼트(전시 및 행사 메타버스 솔루션), 에이알미디어웍스 혼합현실기반(소화기체험시스템·지하매립매설물 관제시스템), 푸딩(메타버스 솔루션)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AR·VR 및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지역 기업이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플레이월드 3D(www.playworld3d.com)'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오프라인 관람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을 통해 클릭만 하면 참여 기업의 유튜브 동영상과 브로슈어를 열람하고 사용자 간 명함 보기, 이메일, 1대 1 채팅 등 전시 부스 및 전시품을 3D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성공사례 발표, 스마트안경을 활용한 메타버스 산업에 관한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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