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국민은행,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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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1  |  수정 2021-11-04 16:15  |  발행일 2021-11-11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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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배정호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대표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이 9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35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

보증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2% 이자 지원 혜택도 적용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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