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 16일 개막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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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1 16:03  |  수정 2021-11-11 16:24  |  발행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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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 행사 포스터

대구지역 패션 기업을 위한 디지털 패션 수주 행사인 '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2021 GLOBAL DIGITAL FASHION BIZ WEEK vol.2) '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11월 16일부터 4일간 대구 얼라이브 스튜디오 D에 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위크는 대구지역 소재 패션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갖춘 디지털 전문 행사다.

위드코로나시대 지역패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소연·송재희' 부부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인스타그램 릴스 및 틱톡 등 SNS채널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프랑스 백화점 Le Bonmarche>, <태국 백화점 Siam> 등 해외 주력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175회 수주를 위한 화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은 11시, 15시, 18시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 대구패션페어 채널을 통해 대구 지역의 패션업체 6개사(상민, 프롬스무드, 모던에이블, 두마딴, 리엘바이이유정, 스튜디오다리)의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타오바오, 틱톡, 샤홍슈, 웨이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이 총3회 진행될 예정이다. 3일간 매일 저녁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중국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중국 왕홍(쿼싱, 유미, 니키)과 함께 중국 시장 전역에 홍보함으로서 대구지역 디자이너(디아서, 상민, 시그레이트, 할리케이, 메종드이네스, 모던에이블, 석운윤)의 중국 진출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최근 유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비대면 수주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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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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