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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지난 25일에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에 참석해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구간(문경∼김천) 연결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안건들을 심의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중부선은 서울 강남 수서부터 경남 거제까지를 연결하는 총 377.9㎞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경부선·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제3의 철도노선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이천 간 노선(22.8㎞)은 완공돼 개통·운영 중이다. 이천~문경 간 노선(93.2㎞)의 중부내륙철도는 다음 달 우선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172.4㎞ 건설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균형발전위원회)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 12월 개통을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 문경~상주~김천 구간 70.7㎞(총 사업비 1조 1천437억 원)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미연결 구간으로, 2019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지만,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 의장은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인구 30만 명이 사는 내륙지역으로 경기침체 여건 속에서도 상주 SK머티리얼즈 공장 유치, 김천 산업단지 3단계 100% 분양, 문경 신기산업단지 360억 신규투자유치 등 경북내륙권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 의장은 "문경~상주~김천을 연결고리로 완성될 중부선 철도는 거제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과 수도권의 금융과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신경제벨트로, 서울~문경~상주~김천~거제를 연결하는 한반도 종관철도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통한 조기 착공과 건설을 촉구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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