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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포항시·경북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일 콘텐츠 관련 기업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 환동해권 문화 콘텐츠 산업과 융복합 콘텐츠 기업 육성을 담당할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들어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총 110억원(국비 48억원·도비 31억원·시비 31억원)이 투입됐다.
지원센터는 북구 대신로 33(선린병원 옆)에 총면적 3천22㎡(914평), 지상 10층 규모로 건축됐다. 총 25개의 입주기업 사무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전문교육실 등 다양한 공유시설을 갖췄다.
센터 1층 오픈스페이스는 콘텐츠 전시와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며 3층에는 센터 운영을 전담할 지원센터 사무실이 있다. 또 4층 이벤트홀에는 무대가 갖춰져 워크숍과 쇼케이스·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고, 5층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컴퓨터교육실이 입주해 콘텐츠 촬영과 디자인·편집 등이 가능하다.
이곳에선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새싹 엑셀러레이팅(스타트기업 지원·네트워킹·멘토링·투자유치)·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현재 센터에는 15개 콘텐츠 관련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향후 10개 업체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는 보증금(평당 10만원)과 임차료(평당 6천원)를 1~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최대 5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도와 포항시는 철강산업 등 기존 제조업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첨단 산업에 이어 청년세대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구조를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새로운 산업구조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역사·문화, 인물 등 우수한 스토리·콘텐츠가 산재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기업지원센터의 우수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 등을 통해 경북에서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킬 K-콘텐츠가 꼭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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