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면 주택 불 야산으로 번져 20여 분만에 진화...산림 0.02ha 소실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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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8 14:50  |  수정 2022-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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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49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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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49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18일 안동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쯤 안동시 남후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0.02㏊를 태운 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과 가재도구,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 일부도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0여 대, 진화인력 79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주택 시설물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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