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년 연속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대상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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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6 15:05  |  수정 2022-04-06 15:14  |  발행일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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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6일 서울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구시는 5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6일 대구시는 전국 소비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6년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기차 보급 1만대를 돌파, 전국 특광역시 중 전기차 보급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전기차 8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 유치 및 지자체 최초 충전기 관제센터 설치·운영으로 '전기차 운행하기에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모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 자율주행실증 기반을 통해 전기차 자율주행 신기술 구현을 가속화하는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이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해줬기 때문"이라며 "대구가 미래자동차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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