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미래산업일자리특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조명희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명희)가 디지털 전문가들을 확대 영입하며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일각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디지털 전문가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산업일자리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특위는 대구 경북 출신 비례대표 조명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국민의힘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경제적·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비대위 체제 내에서 출범했다. 특위는 지난 2년여 간 수 차례 회의와 토론회 개최,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또 과감한 규제개혁과 미래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국민체감형 데이터 혁신, 디지털혁신인재 양성,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재교육 지원과 같은 '미래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핵심목표 및 실행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산업발전법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종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번 의결로 활동을 연장하게 된 특위는 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빅데이터ㆍAI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조명희 위원장은 "전 국토의 1/1천 전자지도 구축,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교육단계별 AI교육 기반 조성과 같은 특위 핵심목표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공약에 반영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역량을 어떻게 축적하고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하며, 산업 부분과 노동 부분에서 어떠한 구조개혁이 필요한지를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며 "미래산업일자리특위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위에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김영식(구미시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포함됐다. 또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영일 전 과학기술부 차관,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 및 과기정통부 국장,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트앤로부문 부문장,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 배현민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송재승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부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이사, 김현규 Ozys 마케팅 이사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국회와 산·학·연 전문가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