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 경북선거구획정위원회 제출… 28일쯤 최종 확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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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2   |  발행일 2022-04-25 제9면   |  수정 2022-04-22 13:50
인구 하한선 미달 '가·라 선거구'에 일부 洞지역 포함 유력

경북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역당원협의회는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경북선거구획정위원회에 각각 제출했다.

현재 영주 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는 총 6개로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이 '가 선거구' △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이 '나 선거구' △가흥1동, 가흥2동이 '다 선거구'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이 '라 선거구'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이 '마 선거구' △풍기읍, 안정면, 봉현면 '바 선거구' 등이다.

하지만, 이들 선거구 중 2곳(가·라)이 인구 하한선 미달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행히 인구감소에 따른 의원정수(定數) 감축은 없어, 이번 선거에서도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우선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국민의힘 지역당원협의회는 기존 '가 선거구'(순흥·단산·부석)에 '나 선거구' 상망동(7천596명)을 포함, '라 선거구'(이산·평은·문수·장수)에는 기존 '마 선거구'에 있던 휴천1동(6천602명)을 포함한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선거구 수와 의원 정수 2명을 유지하면서, 일부 동(洞) 지역을 면(面) 지역에 포함해 인구 하한선을 유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기존 6개 선거구를 4개 선거구로 줄이는 중·대선거구 조정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이 조정안은 현행 2인 선거구인 가·나·다 선거구를 합해 가 선거구(순흥·단산·부석면 상망·하망동)와 나 선거구(영주1·2동, 가흥1·2동)로 나눠 각각의 의원 정수를 3명, 다 선거구(풍기읍·봉현·안정면)에 2명, 라 선거구(휴천1·2·3동, 이산·문수·평은·장수면)에 4명을 선출하는 조정안이다.

이들이 제출한 조정안은 경북선거구획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후 오는 28일쯤 경북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조례안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예비후보들의 큰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이 제출한 중·대선거구 조정안보단 영주시와 시의회, 국민의힘이 제출한 조정안에 힘이 실리리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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