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비만 위험↑"

  • 입력 2022-05-10   |  발행일 2022-05-10 제16면   |  수정 2022-05-10 07:47

성인 천식 환자들이 기도를 넓히기 위해 사용하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대 호흡기 내과 전문의 수브하브라타 모이트라 교수 연구팀이 8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유럽 공동체 호흡기 건강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전체적인 비만 발생률은 천식이 없는 사람이 15%, 천식 환자는 17%였다. 천식, 흡연 등 비만 위험요인을 고려하면 천식 환자의 비만 위험은 천식이 없는 사람보다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 환자 중에서도 천식이 시작된 지 가장 오래된 환자는 천식을 겪은 기간이 가장 짧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2% 높았다.

또 천식 치료를 위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는 사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비만 위험이 99% 높았다. 이는 남녀 환자 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흡입용(inhaled)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천식 환자는 비만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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