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군위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선에 도전하는 김영만 후보가 53.4%의 지지율로 정치 신인인 무소속 김진열 후보(31.4%)와 큰 차이를 보이며 선두에 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영만 후보가 49.4%, 김진열 후보가 37.9%로 김영만 후보가 우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영만 후보가 63.1%로 김진열 후보(21.3%) 보다 41.8%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군위군수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에다 통합 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 등을 앞세워 김영만 현 군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초기의 기대감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등을 앞세운 김진열 후보의 막판 추격에 따라 선거 구도가 어떻게 달라질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2일 ~ 2022년 5월 23일 △대상: 경상북도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0%)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0%) 병행 △응답률 : 8.4%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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