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달성군수 최재훈 55.4%·전유진 17%·전재경 11%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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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5   |  발행일 2022-05-26 제1면   |  수정 2022-05-26 07:18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달성군민 절반 "박근혜 달성 발전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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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일 치러지는 대구시 달성 군수로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3선인 김문오 군수가 물러나면서 무주공산이 된 달성 선거는 여당과 야당 후보에 무소속까지 가세한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정당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55.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17.0%, 무소속 전재경 후보는 1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은 9.0%, 잘 모름은 7.7%였다.

전유진 후보는 남성(19.3%), 20대(25.1%) 저 연령층과 40대(24.8%) 에서, 최재훈 후보는 60대 이상(72.2%) 고 연령층에서, 전재경 후보는 30대(13.2%), 60대 이상(14.5%)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달성군 군민 절반(51%)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지역 사저로 이주한 것이 달성군 지역 발전 및 도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5.2%,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3%였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3~24일 △대상: 대구광역시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4%)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6%) 병행 △응답률 : 1.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달성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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