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사업화 지원 받으세요"…경북·포항TP, 내달 7~24일 접수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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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07:31  |  수정 2022-05-27 07:42  |  발행일 2022-05-27 제10면
시제품 제작서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패키지 최대 3천만원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가 '2022년 경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공동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 주력 산업(지능형디지털기기·라이프케어뷰티·첨단신소재부품가공·친환경융합섬유소재) 전·후방 연계 사업화를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신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전 바우처 지원사업에 수혜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눈높이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단일지원과 자율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인증·시험분석 등 총 7개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최대 3천만원 한도 내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고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겠다.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역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6월7일부터 24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플랫폼(www.mssmiv.com/tpPortal/Ma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환동해권역(포항, 영덕, 울진, 울릉) 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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