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유치" 공약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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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4:33  |  수정 2022-05-30 15:20
대구 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유치 공약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유치'와 '대구 교도소(화원) 후적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30일 오전 MBN 전국 네트워크뉴스 6·1지방선거 특별대담 달성군수편을 통해 "테크노폴리스에는 LH가 의료인이 아닌 민간인에게 부지를 판 탓에 종합병원 건립 자체가 지체되고 있다"며 "향후 이 부분을 해소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추진 하는 등 의료 공백을 채우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교도소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최 후보는 "그동안 달성군에서 요청한 문화복합시설이 기획재정부 반대로 무산 됐다"며 "이제는 정권이 바뀐 만큼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로서 달성군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군수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 누구보다 달성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10년동안 국민의힘에 몸담으면서 대구시의원과 추경호 국회의원(경제부총리) 보좌관으로서 달성의 모든 현안을 손 안 댄 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1981년생인 최 후보는 대건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구시의원과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선후보 달성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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