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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 |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유치'와 '대구 교도소(화원) 후적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30일 오전 MBN 전국 네트워크뉴스 6·1지방선거 특별대담 달성군수편을 통해 "테크노폴리스에는 LH가 의료인이 아닌 민간인에게 부지를 판 탓에 종합병원 건립 자체가 지체되고 있다"며 "향후 이 부분을 해소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추진 하는 등 의료 공백을 채우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교도소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최 후보는 "그동안 달성군에서 요청한 문화복합시설이 기획재정부 반대로 무산 됐다"며 "이제는 정권이 바뀐 만큼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로서 달성군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군수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 누구보다 달성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10년동안 국민의힘에 몸담으면서 대구시의원과 추경호 국회의원(경제부총리) 보좌관으로서 달성의 모든 현안을 손 안 댄 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1981년생인 최 후보는 대건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구시의원과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선후보 달성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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