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소통으로 100년 미래 초석 놓겠다"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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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  발행일 2022-06-02 제10면   |  수정 2022-06-02 07:25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을 각오로 더 큰 달성을 만들겠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된 최재훈(40·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의 '무소속 단일화'와 '네거티브' 전략에도 압승을 거뒀다.

'군민이 빛나는 달성, 젊고 유능한 군수'를 표방한 최 당선인은 젊은 나이에도 대구시의원을 거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맡으면서 잔뼈가 굵은 인재라는 평가다.

특히 추 의원의 복심(腹心)으로, 현 정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최적임자라는 것이 당선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부 동반자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대구시와도 긴밀히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앞으로 4년, 달성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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