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성장동력을 키우고 가치를 최대화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천시장선거에서 재선 고지에 오른 김충섭(67·국민의힘) 당선인은 "향후 김천은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으로, 경제·민생·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정의 연속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재선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원숙한 시정을 펼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없애고, 모든 시민이 협력하는 가운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의 김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는 "△인구 15만명의 자족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물류·교통 중심도시 △혁신도시와 원도심 모두가 잘사는 김천을 실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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