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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비가 촉촉히 내린 6일 경주시 대릉원을 찾은 시민들이 빗속을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손동욱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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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비가 촉촉히 내린 6일 경주시 대릉원을 찾은 시민들이 빗속을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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