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農道) 경북, 민선8기 농정 방향 '첨단 농업 육성'으로 초점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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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7  |  수정 2022-06-16 16:28  |  발행일 2022-06-1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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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민선 8기 경북 농정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농업의 첨단산업 전환과 농촌의 힐링공간 재탄생 등 내용을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농도(農道) 경북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정 대혁신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하는 첨단화를 통해 농업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다.


도는 16일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민선 8기 농정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도 농정비전의 핵심가치는 스마트 농업 확산 및 고도화를 통한 농업의 첨단기술 산업 대전환에 있다. 또 농촌 공간을 단순 주거기능 외에 문화·복지·환경이 증진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도 농업의 첨단기술산업 대전환에 뜻을 같이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앞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 25%달성 △스마트농업클러스터 구축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 △돌봄농업 육성 △농업기반시설 스마트화 등 총 20개 실천과제를 민선 8기 농업분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과 시설 원예분야 스마트팜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신개념 농촌마을인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통해 농촌 마을 전체를 영농법인화 시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스마트팜·식물농장 등 공동영농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농과 기존 농가 활성화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6년까지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을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도 세웠다. 현재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은 4.6% 수준이다. 도는 기존 시설 개선, 센서 부착, 빅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스마트팜을 전공하지 않은 기존 농업인도 손쉽게 첨단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기술 시대를 맞아 농업도 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 할 수밖에 없다. 농업의 첨단산업화와 농촌공간의 재창출을 위한 시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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