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PD "가스公과 연계 수소경제 구축, 수소차·충전소 적극 보급 필요"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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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  발행일 2022-07-21 제14면   |  수정 2022-07-21 07:23
수소산업 육성 대구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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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수소를 통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다. 그래서 대구시도 수소산업 육성에 뛰어들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점이 많다.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PD를 통해 대구시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성공 전략을 들어봤다. 경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이기도 한 박 PD는 산업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TFT 수소생산분과 위원장, 다부처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생산분과 위원장 등을 맡은 수소전문가이다.

▶수소산업 왜 중요한가.

"수소에너지는 수송용, 발전용, 산업용 등의 전 영역에서 화석연료를 감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산업 육성의 측면도 있다."

▶한국이 수소산업을 육성해야 할 이유는.

"우리나라는 자원의 측면에서는 불리하다. 우리의 수소전기차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갖추어진 가스배관망 또한 중요한 인프라다."

▶대구의 수소산업 발전 방안은.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지역 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구시와 수소경제와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대구시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를 적극적으로 보급할 필요도 있다."

▶수소산업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수소차다. 하지만 보급이 쉽지 않은 듯한데.

"현재는 보급 초기라서 정부 및 지자체의 구매보조금 확대가 필요하다. 수소충전소의 확충을 통해 수소전기차 운용 편의성을 제공해야 한다."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는 필요하지만 충전소 구축이 쉽지 않다.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의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며, 이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정부보조금, 연구개발을 통해 달성 가능하다. 지역 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주민수용성의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

▶경북과 상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데.

"대구와 경북은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소의 생산과 공급의 관점에서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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