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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영남일보DB |
추석 당일 대구경북에서 각각 2천명 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58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3만6천910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445명이 됐다.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4.8%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2천9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34명, 포항 495명, 경산 361명, 경주 278명, 안동 191명, 김천 149명, 영주 129명, 칠곡 129명, 영천 116명, 상주 64명, 문경 64명, 의성 49명, 영덕 42명, 청도 40명, 예천 40명, 성주 35명, 울진 35명, 고령 34명, 청송 17명, 군위 14명, 봉화 13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이날 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4만2천74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 2천397만6천673명이 됐다.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429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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