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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북 경주시 배반동 탑곡마애불(보물) 인근에서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화랑교육원 수련 활동을 하고 있다. <화랑교육원 제공> |
경북 경주 화랑교육원은 26~28일 사흘간 울릉중학교 전교생 72명을 대상으로 화랑정신 수련을 하고 있다.
수련은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충(나라 사랑)·효(부모공경)·신(믿음 나눔)·용(무한도전)·인(생명 존중)의 화랑정신을 배운다.
‘출발! 화랑탐험대’는 주어진 과제를 모둠원들이 협업으로 스스로 해결한다.
또 과제 수행에 있어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이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인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권기락 화랑교육원 원장은 “울릉중 학생들의 화랑정신 수련은 흥미로운 활동과 서로 협력과 자발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화랑교육원의 수련 활동이 많은 학생의 협력적 사고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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